쓰고 있는 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모조리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다.
앞서 써놓았던 것들 또한 그렇다.
지금의 내 수준에서는 과한 것을 바라는 것에 불과할까.
고작 몇권 정도 분량의 글을 써보지 않은 주제에 실력있는 작가의 글을 볼때마다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나는 작가가 되고 싶엇던 것일텐데.
왜 나는 지금 이곳에 있지.
왜 하루의 아주 조금에 불과한 시간만을 키보드에 할애하고 마는 걸까.
매일매일, 글을 쓰는 순간순간마다 나에게는 재능이나 자질이 없는 것일까 고민한다. 그렇다면 노력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했지만 몇년간 내가 해왔던 노력이 미미하다는 것을 점차 깨달으며 자괴감에 몸부림치고 있다.
...
...
오탈자나 오자, 비문, 난독증이 걸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난잡한 문장들이 산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볼 때면 이 길은 나의 길이 아닌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차라리,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쓰고만 싶은데 "작품" 이라는 압박감이 나를 짓누른다.
결국 몇달이나 걸리고 말았다.
결과적으로는 한 해를 넘게 소비하고 말았다.
한번 완결되어버린 것을 끄집어내어 새롭게 퍼즐을 맞추어나가는 작업이 이렇게도 힘든 것이었나.
이래서 리메이크를 하는 순간 완결이 물건너간다는 것이 틀린 말이 아니다.
IUK 3권 초고를 끝내고 마지막권도 불과 수십 페이지도 남지 않았는데 내가 원하던 것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렇게 힘든 벽을 넘고 나면 나는 새로운 곳에 도달할 수 있을까?
다시 한 번 계단을 오를 수 있을까?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모조리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다.
앞서 써놓았던 것들 또한 그렇다.
지금의 내 수준에서는 과한 것을 바라는 것에 불과할까.
고작 몇권 정도 분량의 글을 써보지 않은 주제에 실력있는 작가의 글을 볼때마다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나는 작가가 되고 싶엇던 것일텐데.
왜 나는 지금 이곳에 있지.
왜 하루의 아주 조금에 불과한 시간만을 키보드에 할애하고 마는 걸까.
매일매일, 글을 쓰는 순간순간마다 나에게는 재능이나 자질이 없는 것일까 고민한다. 그렇다면 노력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했지만 몇년간 내가 해왔던 노력이 미미하다는 것을 점차 깨달으며 자괴감에 몸부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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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탈자나 오자, 비문, 난독증이 걸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난잡한 문장들이 산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볼 때면 이 길은 나의 길이 아닌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차라리,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쓰고만 싶은데 "작품" 이라는 압박감이 나를 짓누른다.
결국 몇달이나 걸리고 말았다.
결과적으로는 한 해를 넘게 소비하고 말았다.
한번 완결되어버린 것을 끄집어내어 새롭게 퍼즐을 맞추어나가는 작업이 이렇게도 힘든 것이었나.
이래서 리메이크를 하는 순간 완결이 물건너간다는 것이 틀린 말이 아니다.
IUK 3권 초고를 끝내고 마지막권도 불과 수십 페이지도 남지 않았는데 내가 원하던 것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렇게 힘든 벽을 넘고 나면 나는 새로운 곳에 도달할 수 있을까?
다시 한 번 계단을 오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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